수유 용품,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? 저도 출산 전엔 “이걸 다 사야 하나?” 싶었는데, 막상 써보니 정말 효자템도 있고 돈 아까운 것도 있었어요. 운해를 키우며 3개월 넘게 써본 수유·소독 용품을 솔직하게 정리했어요. 🍼
1. 젖병 소독기 — 사길 잘했어요 ⭐
처음엔 “끓는 물에 삶으면 되지” 했는데, 신생아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독해야 해서 냄비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됐어요. 스팀 소독기는 버튼 하나로 소독+건조까지 되니 시간이 확 줄었어요. 특히 밤중 수유가 잦은 시기엔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. 자외선 방식과 스팀 방식이 있는데, 저는 스팀+건조 일체형을 추천해요.
2. 분유 포트 — 호불호가 갈려요
설정한 온도(보통 70도)로 물을 유지해주는 분유 포트는, 분유 수유를 하는 분께는 밤중 수유 때 정말 편해요. 다만 완모(완전 모유수유)나 혼합수유 비중이 낮은 분께는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. 저는 혼합수유라 잘 썼지만, 주변엔 안 쓰고 후회한 분도 있더라고요. 본인 수유 방식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.
3. 젖병 건조대 — 필수는 아니지만 편해요
소독기에 건조 기능이 있으면 굳이 없어도 되지만, 젖병·노리개·부품이 많을 땐 따로 건조대가 있으면 주방이 깔끔해져요. 저는 풀잎 모양 건조대를 썼는데, 부품 걸기도 좋고 물도 잘 빠졌어요. 공간이 부족하면 접이식을 추천해요.
4. 젖병 솔 — 실리콘 vs 스펀지
작은 거지만 매일 쓰는 물건이라 의외로 중요해요. 저는 스펀지 솔이 세척력은 좋았지만 금방 닳고 위생이 걱정돼서, 중간에 실리콘 솔로 바꿨어요. 실리콘은 잘 마르고 오래 써서 만족했어요. 노리개 부분 닦는 작은 솔이 같이 있는 제품이 편해요.
수유 용품은 “내 수유 방식”에 맞춰 고르는 게 핵심이에요. 남들이 다 산다고 다 필요한 건 아니더라고요.
정리하면
소독기는 강력 추천, 분유 포트는 수유 방식에 따라, 건조대와 솔은 취향껏! 무조건 다 사기보다 우리 집 상황에 맞게 골라보세요.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. 🛒
